방탄소년단 진, '칼각 경례'로 전역 신고…'용사'로 돌아온 '월클 핸섬'

장진리 기자 2024. 6. 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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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김석진, 32)의 공식 전역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진의 늠름한 '칼각 경례'가 돋보이는 전역 사진을 공개했다.

신병교육대 조교로 현역 복무해 온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하며 팀의 첫 '군필자'가 됐다.

진의 전역에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휴가를 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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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 제공| 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김석진, 32)의 공식 전역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진의 늠름한 '칼각 경례'가 돋보이는 전역 사진을 공개했다.

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연천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신병교육대 조교로 현역 복무해 온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하며 팀의 첫 '군필자'가 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진은 군복을 입고 베레모를 쓴 채 경례를 하고 있다.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각 경례와 '월드와이드 핸섬' 비주얼로 든든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진의 전역에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휴가를 내 총출동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는 참석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뜨거운 포옹과 환한 미소로 서로를 끌어안으며 '맏형' 진의 전역을 자축했다.

진은 '2024 페스타'로 첫 스케줄을 시작한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전역 이튿날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맞이하게 된 진은 '페스타'로 팬들을 직접 만난다. 특히 이번 '페스타'에서는 1000명의 팬들이 진과 가벼운 포옹을 나누는 '허그회'인 '진스 그리팅스'도 마련됐다. 특히 '허그회'는 팬과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져 의미를 더한다.

'허그회'가 끝나면 팬미팅 형식의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도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에는 총 4000명의 팬들이 참여한다. 전역 이후 진의 근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라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 방탄소년단 진. 제공|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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