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방탄소년단 진, 각잡힌 거수경례…하이브 사옥서 7인 완전체 뒤풀이[종합]

황혜진 2024. 6. 12.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소속사를 통해 늠름한 전역 기념 사진을 선보였다.

진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6월 12일 전역한 진의 보도용 사진을 공개했다.

맏형의 전역을 위해 소중한 휴가를 쓰며 끈끈한 BTS 의리를 재입증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날 소속사 하이브(방탄소년단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 사옥에 모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방탄소년단 진, 빅히트 뮤직 제공
사진=방탄소년단 진, 빅히트 뮤직 제공
사진=뉴스엔DB, 연천(경기)=뉴스엔 유용주 기자
사진=뉴스엔DB, 연천(경기)=뉴스엔 유용주 기자
사진=뉴스엔DB, 연천(경기)=뉴스엔 유용주 기자
사진=뉴스엔DB, 연천(경기)=뉴스엔 유용주 기자
사진=뉴스엔DB, 연천(경기)=뉴스엔 유용주 기자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소속사를 통해 늠름한 전역 기념 사진을 선보였다.

진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6월 12일 전역한 진의 보도용 사진을 공개했다.

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만기 제대했다. 지난해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진은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서 복무해 왔다.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한 공을 인정받아 두 차례 조기 진급했다.

오전 8시 20분께 위병소에 등장한 진은 동료 병사들에게 전역을 축하하는 의미의 박수를 받았다. 병사들과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에 진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진은 오전 8시 52분 부대 밖으로 걸어나와 취재진을 향해 거수경례를 하고 양손을 들어 인사했다.

맏형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대체 복무 중인 슈가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방탄소년단 리더 RM을 필두로 멤버 제이홉, 지민, 뷔, 막내 정국까지)도 휴가를 써서 한 자리에 모였다. 검은색 차량 4대를 나눠 타고 육군 5사단 앞에서 대기한 이들은 늠름한 자태로 걸어나온 진과 차례로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이날 주인공 진만큼이나 생중계를 통해 지켜보던 숱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건 RM이었다.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RM은 손수 색소폰을 불며 방탄소년단 히트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 등을 연주했다. RM의 깜짝 이벤트에 진의 전역 현장 분위기는 한층 유쾌해졌다. 팬들 역시 방탄소년단다운 매력이 돋보이는 현장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RM 덕분에 울다가 웃었다는 후기도 적지 않앗다.

맏형의 전역을 위해 소중한 휴가를 쓰며 끈끈한 BTS 의리를 재입증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날 소속사 하이브(방탄소년단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 사옥에 모인다. 대체 복무 중인 관계로 전역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슈가는 사옥 모임에는 참석해 회포를 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은 6월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2024 페스타)를 통해 아미(ARMY, 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들과 함께한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소속사 측은 "1부에서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가 보고 싶어 한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들이 준비돼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예정이다.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1부 진’s Greetings에서는 아티스트의 요청으로 아티스트와의 가벼운 허그가 있을 예정이며 행사는 3시간가량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