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다솜동 공동주택에 다양한 특화요소 도입…설계공모 추진

이은파 2024. 6. 12.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신도시(행정도시) 내 특색 있는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5-2생활권(다솜동) 공동주택용지 4필지(1천364가구)에 대해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업체가 참가해 최적의 당선작이 나오길 바란다"며 "앞으로 획일적인 공동주택단지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5-2생활권 위치도 [행복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신도시(행정도시) 내 특색 있는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5-2생활권(다솜동) 공동주택용지 4필지(1천364가구)에 대해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공동주택은 신현준 한남대 교수가 전문위원을 맡아 특화계획을 수립한 곳으로, 소규모 블록 계획을 통한 보행 친화형 주거단지 형성 및 통합마당 조성 등 다양한 특화 요소가 도입됐다.

특히 획일적이고 위압적인 공동주택 이미지를 탈피해 쾌적하고 친근한 공동주택단지를 만드는 게 특징이라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행복청은 이달 중 설계공모 신청서를 받고 오는 9월 심사위원회 열어 당선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당선자에게는 해당 공동주택용지의 토지공급 계약체결 우선권이 부여된다. 토지공급 계약은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해당 공동주택 분양은 내년 12월 이후로 예상된다.

세종시 5-2생활권 공동주택용지 소블록 개발 방향 [행복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업체가 참가해 최적의 당선작이 나오길 바란다"며 "앞으로 획일적인 공동주택단지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