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예방 · 컨디션 향상… 韓대표 쿨링재킷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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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부상 예방과 컨디션 향상에 도움을 주는 '특수 재킷'을 입는다.
12일 오전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로 떠나는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친환경 특수 냉매제(PCM)를 활용한 쿨링 재킷(사진)과 쿨링 시트가 지급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훈련 후 또는 휴식 시간에 쿨링 재킷으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아울러 쿨링 시트를 관절 등 부상 부위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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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쿨링 시트 등 지급 방침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부상 예방과 컨디션 향상에 도움을 주는 ‘특수 재킷’을 입는다.
12일 오전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로 떠나는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친환경 특수 냉매제(PCM)를 활용한 쿨링 재킷(사진)과 쿨링 시트가 지급된다. PCM은 특정 온도에서 온도 변화 없이 고체에서 액체, 액체에서 기체로 또는 그 반대 방향으로 변하면서 많은 열을 흡수 또는 방출할 수 있는 열조절 물질. 한 번 사용한 재킷과 시트는 냉장고 등에 넣어두면 다시 냉기를 찾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쿨링 재킷과 시트는 18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동상 발생 우려가 없다. 대회 기간 선수단에 지급되는 쿨링 재킷은 200벌, 쿨링 시트는 150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훈련 후 또는 휴식 시간에 쿨링 재킷으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아울러 쿨링 시트를 관절 등 부상 부위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파리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한체육회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파리의 7월 말 날씨와 선수촌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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