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미·ADA, 개인 데이터 거래 활성화 위한 협력 체결

김용영 엠블록컴퍼니 기자(yykim@m-block.io) 2024. 6.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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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데이터 프로토콜인 퍼미(PERME)와 데이터 컨설팅·운영 전문 기업인 ADA가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준수하는 개인 데이터 거래 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영혁 ADA 코리아 대표는 "퍼미와 협력해 개인 데이터 보호와 보상을 위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거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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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을 체결한 김미균 퍼미 프로토콜 대표(우)와 고영혁 ADA 코리아 대표
웹3 데이터 프로토콜인 퍼미(PERME)와 데이터 컨설팅·운영 전문 기업인 ADA가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준수하는 개인 데이터 거래 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데이터 유통 한계를 넘어 고품질 데이터를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준수하고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제공, 유통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블록체인에 기반한 퍼미의 데이터 주권 보호 기술과 ADA의 다년간에 걸친 데이터 컨설팅 노하우를 접목해 새로운 유통 사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퍼미는 웹3 기반의 데이터 프로토콜로 개인데이터를 암호화해 통제할 수 있는 개인 데이터 스토어(PDS), 블록체인 파일 시스템(BFS)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프로필, 콘텐츠, 행동 데이터 등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자기주권하에 데이터를 유통,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DA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의 설계, 구축, 운영 및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노하우를 갖춘 다국적 기업이다. 고영혁 ADA 코리아 대표는 20여년 경력의 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데이터 산업과 관련해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미균 퍼미 프로토콜 대표는 “ADA와의 협력으로 사용자의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혁 ADA 코리아 대표는 “퍼미와 협력해 개인 데이터 보호와 보상을 위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거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용영 엠블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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