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서 3개 전시회 개막…장두건미술상 시상식도 열려

손대성 2024. 6. 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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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2일 시립미술관에서 '2024년 중반기 전시 개막식'과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9월 22일까지 스틸아트 기획전 '스틸 플로우', 제19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의 '세 개의 목소리, 드러나는 세계', 소장품전 '장두건의 인물' 등 3개의 전시를 한다.

개막식에 이어 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로 선정된 이정씨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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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 전경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2일 시립미술관에서 '2024년 중반기 전시 개막식'과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9월 22일까지 스틸아트 기획전 '스틸 플로우', 제19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의 '세 개의 목소리, 드러나는 세계', 소장품전 '장두건의 인물' 등 3개의 전시를 한다.

미술관은 소장품전을 통해 포항 미술의 초석이자 한국 구상미술 1세대로 불리는 장두건 화백(1918∼2015)의 인물화를 소개한다.

개막식에 이어 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로 선정된 이정씨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정 작가는 포항 출신으로 3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예술적 역량을 발굴해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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