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맏형 진 제대…멤버들 휴가 내 전역 축하
[앵커]
글로벌 인기 그룹 BTS 멤버 진이 오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멤버들도 휴가를 내고 모였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18개월간의 신병 교육 조교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부대 안에서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던 진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군 복무 중이던 BTS 멤버들은 대체복무 중인 슈가를 제외하고 휴가를 내고 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RM은 특별히 직접 색소폰을 연주하며 진의 전역을 기념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 앞에는 진의 전역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풍선이 일찌감치 설치됐습니다.
다만, 소속사 측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식 행사를 마련하지 않고, 팬들의 방문 자제를 요청한 만큼 부대 앞에는 취재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내일 진은 오프라인으로 팬들과 만나는 행사를 엽니다.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뜻으로 '2024 페스타'의 일환으로 팬 1,000명과 '허그회'를 예고했습니다.
진을 제외한 나머지 여섯 멤버는 여전히 군 복무 중입니다.
오는 10월에는 제이홉이 전역을 앞두고 있고, 뒤이어 내년 6월에는 모든 멤버가 전역하게 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영상취재기자 홍수호·양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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