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史적인 여행’ 박미선 “10살 어린 심용환, 김구라에 예능 잘못 배워”

장예솔 2024. 6. 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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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미선이 역사학자 심용환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박미선, 심용환, 이영준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미선은 심용환과의 MC 호흡을 묻자 "저보다 10살 어리다. 제일 좋았던 점은 키가 크다는 거다. 키 큰 남자랑 많이 안 해봐서 너무 좋았다. 저한테 장난을 많이 치는, 어려워하지 않는 동생이다"면서도 "방송을 누구한테 배웠는지 궁금했는데 김구라한테 배웠더라. 잘못 배운 것 같아서 바꿔주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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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미선 심용환 (사진=KBS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역사학자 심용환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6월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KBS 1TV '아주 史적인 여행'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미선, 심용환, 이영준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미선은 심용환과의 MC 호흡을 묻자 "저보다 10살 어리다. 제일 좋았던 점은 키가 크다는 거다. 키 큰 남자랑 많이 안 해봐서 너무 좋았다. 저한테 장난을 많이 치는, 어려워하지 않는 동생이다"면서도 "방송을 누구한테 배웠는지 궁금했는데 김구라한테 배웠더라. 잘못 배운 것 같아서 바꿔주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여행은 누구랑 가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12시간 넘게 촬영해서 몸이 굉장히 고된 프로그램인데 옆에 있는 사람 덕에 에너지를 받고 재밌게 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걸어다닐 때까지 하고 싶다.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 많다. 그냥 여행으로 갔던 곳인데 '이런 곳이 있었어?' 하는 장소가 많다. 그런 곳을 세세히 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아주 史적인 여행'은 대한민국 곳곳의 숨겨진 자연과 문화유산,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이야기를 발굴하여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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