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자동차 과태료 체납차량 “야간 영치”

[철원=뉴시스] 12일 철원군은 지난 11일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대포차량 포함)에 대해 번호판 야간영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뉴시스]서백 기자 = 철원군은 자동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야간 영치에 나섰다.

12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대포차량 포함)에 대해 번호판 야간영치를 했다.

이날 야간영치를 통해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8건을 단속하였고 현장에서 5건 280만원을 즉시 징수했다.

이번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차량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된 차량으로, 장기 고액 ·상습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인도명령,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을 통한 체납액 충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평소 체납안내문 발송, 전화 및 문자안내 등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차량 소유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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