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콘서트 열린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6. 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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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가 안동에서 열린다.

안동시 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대표 이필근)는 14일 오후 7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콘서트'를 무료 개최한다.

소천권태호음악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전 세계에 평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안동시민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안동시민이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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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 권태호음악관 전경. 페이스북 캡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가 안동에서 열린다.

안동시 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대표 이필근)는 14일 오후 7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콘서트'를 무료 개최한다.

"전쟁의 상혼 예술을 어떻게 위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가 정통 우크라이나 클래식을 연주한다.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악합주단 콰트로 코르드의 악장 안젤라 프리코드코와 동악단 수석 주자로 구성돼 있으며 단원 개개인 역량이 우크라이나에서 정평이 나 있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이다.

안동시 제공

첼로 전소영, 피아노 이상미 등이 협연을 한다.

소천권태호음악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음악을 통해 알리기 위해 2022년 5월과 11월, 2023년 7월 우크라이나 악단을 초청해 동유럽의 클래식 음악을 안동시민에게 소개했다.

소천권태호음악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양국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전 세계에 평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안동시민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안동시민이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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