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24시] 구리시, ‘2024 개발제한구역 관리’ 우수기관 선정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 “세수 부족 사태 대비 공모사업에 사활 걸어야”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홍보 전략 개선 및 대외 홍보 강화 촉구”
(시사저널=염기환·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 구리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는 경기도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관리 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항목은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사전 예방 및 사후 관리, 주민 지원 사업 등 총 24개 분야다.
구리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방지 안내문 배포, 물건 적치 등에 대한 행위허가기간 만료 사전예고제 운영 등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실적 위주의 단속보다는 조기 원상복구 유도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개발제한구역 지정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시, 폭염 대비 '2024년 여름철 종합대책' 발표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폭염대응 종합대책'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을 예상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2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 대응 T/F팀을 가동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폭염에 대비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현재 175개소의 그늘막(횡단보도, 교통섬 등)과 136개소의 실내 무더위쉼터(경로당,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19개소의 야외무더위쉼터(공원, 산책로 등)를 운영 중이다.
또한 '여기워터 힐링고' 프로젝트도 시행 중이다. '여기워터 힐링고'는 1인 1병 생수 나눔 프로젝트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됐다. 지난해는 13개 공원에서 힐링박스(아이스박스)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운영 장소를 15곳으로 늘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45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계절 양심우산 대여소'도 구리시청 로비를 포함해 18개소에서 운영된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온 '양심양산 대여소'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연중 운영으로 확대됐다.
구리시는 폭염 3대 취약계층 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난도우미 230명이 독거노인 1800여 명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할 예정이며 방문간호사 30여 명이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 여름은 더욱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폭염 대책을 확대 운영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 "세수 부족 사태 대비 공모사업에 사활 걸어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은 지난 1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상 초유의 세수 부족 사태에 대비하여 공모사업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최근 국가 경제성장율 1.4%, 세수 결손 52조원, 국가 채무 1127조원,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는 등 지방자치단체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구리시의 공모사업 선정율이 지난해 61%에 불과하는 등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구리시의 공모사업 선정율이 낮은 이유로 "구리시 공모사업 관리조례에 의한 사전 심의위원회가 지난 2년간 10회 개최돼 19건의 안건이 심의됐으나, 모두 서면심의와 원안 가결됨으로써 사실상 유명무실한 통과의례로 운영되었다"고 비판했다.
신동화 의원은 "매년 수십조 원에 이르는 국비 공모사업에 구리시가 선정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전 심의위원회에 관련 전문가를 위촉하고,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공모사업 대응 강화 업무시스템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홍보 전략 개선 및 대외 홍보 강화 촉구"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지난 1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로 한정된 폐쇄적인 홍보 업무에 대해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전문적인 분석과 전략을 통해 대외적으로 홍보영역을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구리시가 운영하는 '구리비전' 유튜브 채널에 대해 "구독자가 1만 600여 명인 '구리비전' 채널은 최근 '구·모·알'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며 나름의 홍보에 많은 노력하고 있지만 각 콘텐츠에 따라 조회 수가 현저히 차이가 나고 구리시를 홍보하기에는 전문 인력과 분석, 전략,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리시는 소상공인이 중심인 도시이다. 최근 주변 도시의 발전과 별내선 개통에 따라 찾아오는 상권이 될 것인가, 빼앗기는 상권이 될 것인가 하는 생존의 기로에 있다.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은 전문적으로 특화된 대외적 홍보를 통하여 관광객과 소비층을 유입시켜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용현 의원은 "시정 홍보에 국한된 폐쇄적인 홍보보다는 적극적으로 검색엔진 최적화(SEO) 마케팅 전략 수립과 전문적인 분석도구를 통해 구리시의 다양하고 최적화된 홍보 콘텐츠 제작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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