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LG전자 B2B 실적 성장”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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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등 기업간거래(B2B) 실적 성장에 LG전자의 목표주가를 높였다.
12일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6.7% 상향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규모는 2023년 18조원에서 2023년 38조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LG전자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은 조 단위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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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단위 매출 가능할 듯
12일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6.7%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두 자릿수의 안정적 영업이익률 창출이 가능한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KB증권은 2024년 LG전자의 지배주주 순이익이 2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6%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2분기에도 가전, 전장부품 사업의 실적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증권가 기존 컨센서스를 20%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최근 북미의 빅테크 업체에 공급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의 고성장성에 관심이 쏠린다. LG전자의 AI 냉각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이 높아 냉각 전력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경쟁력이 높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규모는 2023년 18조원에서 2023년 38조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LG전자의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은 조 단위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 약보합 상태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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