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대통령직 상실? "그건 허망한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의혹'으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뒤, 여권 정치인들이 당시 경기지사였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습니다.
이 주장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 대표와 민주당이 보여준 행각을 보면 그런 기대와 예상은 허망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이 이미 노골적으로 사법부를 완전히 발밑에 꿇리려 하고 있는데, 집권까지 하게 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의혹'으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뒤, 여권 정치인들이 당시 경기지사였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관련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이 대표가 차기 대권을 쥐게 되면 집행유예 이상의 선고만 나와도 선거를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장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 대표와 민주당이 보여준 행각을 보면 그런 기대와 예상은 허망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그건 법치와 상식, 사법부 독립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에서나 기대할 수 있을 법한 일이라는 겁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이 이미 노골적으로 사법부를 완전히 발밑에 꿇리려 하고 있는데, 집권까지 하게 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조직법까지 손대 대법관을 늘려 정치 판사들로 채운 뒤 최종심을 비틀어버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나 의원 역시 유력한 국민의힘 당권 주자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취재 : 정유미 / 화면출처 : 한동훈·나경원 페이스북 / 영상편집 : 소지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중국 팬 야유하자…"용납 못해" 시원한 손흥민의 '한 방'
- "뿌연 물 나와" 4,800세대 아파트 10시간 단수…주민 불편
- "왜 이별 통보해"…입법 공백 속 끊이지 않는 교제 관련 범죄
- "출근 중 전쟁 나는 줄"…100km 먼 세종까지 신고 이어져
- 중국 축구 기사회생…극적으로 태국 제치고 WC 3차 예선 진출
- 서해안고속도로서 트럭 화재…운전석에서 시신 발견
- [뉴스딱] "와이퍼에 앉아 한참 달렸다"…'무임승차'한 정체
- "맛 이상하잖아" 컵 던지고 욕설…손님 정체 밝혀지자 논란
- "곧 출산인데" 산모들 분노…비난 쏟아지자 복지부 "재검토"
- 아픈 5살 꼬마 제자에 간 떼어 주는 '천사' 미 유치원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