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안 4.8 지진에 "모든 방법 강구해 국민 안전에 최선"

박기호 기자 2024. 6. 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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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2일 부안 지진 발생과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아직 인명과 재산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아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지금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둬야 할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이라며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도 지진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파악과 안전점검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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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여진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부근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12일 대전 유성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종합상황실에서 지진분석자들이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부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역대 한반도 지역 지진 중 7번째, 해역 지진을 포함한 전체 지진 중 16번째로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6.1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부안 지진 발생과 관련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아직 인명과 재산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아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지금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둬야 할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이라며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도 지진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파악과 안전점검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 파악은 물론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혹시 모를 여진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은 물론 그 이전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국가 제1의 책무"라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조하는 등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쯤 전라남도 부안군 남남 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35.70도, 동경 126.72도다. 발생 깊이는 약 8㎞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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