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소액생계비대출 1년' 금융위, 제도 개선 통해 지원 강화

임한별 기자 2024. 6. 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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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금융위원회, 소액생계비대출 운영 1주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김소영 부위원장은 "시장실패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정책서민금융이 서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 자금을 지원해 그 어려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소액생계비대출 제도가 서민층의 긴급한 자금수요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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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금융위원회, 소액생계비대출 운영 1주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김소영 부위원장은 "시장실패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정책서민금융이 서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 자금을 지원해 그 어려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소액생계비대출 제도가 서민층의 긴급한 자금수요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 대한 채무조정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고용-복지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분들의 근본적인 상환능력 제고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많은 정책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액생계대출제도 이용자와 상담직원의 의견 등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소액생계비대출이란 신청 당일 최대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빌려주는 정책금융상품으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저신용ㆍ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3월 도입 후 1년여간 총 18만2000명에게 1400억 원가량을 지원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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