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정하 콤비 플레이 어떨까, ‘쥐새끼들’ 조진다 (감사합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4. 6.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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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신 신하균이 신입사원 이정하와 특별한 콤비 플레이를 예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 제작진은 냉철한 브레인의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따뜻한 심장의 신입사원 구한수(이정하 분)의 치밀한 협동 작전의 서막을 연 콤비 티저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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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감사의 신 신하균이 신입사원 이정하와 특별한 콤비 플레이를 예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 제작진은 냉철한 브레인의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따뜻한 심장의 신입사원 구한수(이정하 분)의 치밀한 협동 작전의 서막을 연 콤비 티저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일하는 방식부터 사람을 대하는 태도까지 극과 극인 신차일과 구한수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감사의 신이라 불리며 JU건설을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잡으러 온 신차일은 출근 첫날부터 감사실 팀원들을 향해 “무능하고 안일하고 게으르다”며 독설을 퍼붓는다.

신차일의 독설은 구한수가 자신도 모르던 열정을 깨우고 급기야 건물 외벽까지 올라타는 등 감사를 위해 온몸을 내던지게 한다. 사람을 믿지 않는 신차일과 사람을 믿는 구한수, 두 사람이 어떤 매력적인 팀워크를 형성하게 될까.

‘감사합니다’는 극과 극의 온도를 가진 감사 콤비 신차일과 구한수의 활약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리에 대한 경종을 울릴 예정이다. 증거를 수집하고 사건을 조사할 때는 이성적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때는 감정적으로 접근하며 탄탄한 균형으로 회사 내부의 부정을 깨끗하게 청소할 신차일과 구한수의 특별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감사합니다’는 7월 6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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