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안 지진에 “비상대응 태세 점검하라”

안영국 2024. 6.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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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이같이 주문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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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11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 나온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 부부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이날 오전 부안군에선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윤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이같이 주문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하라”고 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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