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오연서 배후는 조성하 1분 엔딩 씹어먹었다

황소영 기자 2024. 6.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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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조성하
배우 조성하가 '플레이어2'에서 1분 등장만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극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4회에는 오연서(정수민)의 배후가 조성하(최상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조성하의 등장으로 플레이어들이 짠 거대한 판에 어떤 긴장감을 더할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극 중 조성하는 대한민국을 통솔하는 최고의 권력자, 대통령 최상호 역을 맡았다. 오랜 기간 야당 정치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에 당선되어 어떠한 사건으로 플레이어들과 엮이게 되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의문의 남성이 오연서에게 송승헌(강하리)을 사저로 불러들이라는 지시를 내렸고, 그 남성의 정체가 조성하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의 진짜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조성하의 등장은 1분 남짓으로 짧았지만 그의 등장과 함께 눈빛, 대사 톤, 분위기까지 위압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대행사', '홍천기', '백일의 낭군님'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조성하이기에 '플레이어2'에서는 어떤 깊이 있는 연기로 캐릭터와 동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플레이어2'는 더 강력해진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가 모여 가진 놈들을 응징하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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