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장항지구 정주여건 조속 개선…보행로 설치 등 조치할 것"

황보준엽 기자 2024. 6. 12.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행로 등 고양장항지구의 정주여건이 미비하다는 지적에 "입주민 전용도로 조기 설치 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 입주(지난 3월)를 대비해 필수 기반시설(상수, 우오수, 전기, 통신 등)을 우선 추진했고, 지구 입주 초기라 주변 기반시설 여건이 매우 불리(인접 구역에 타 사업도 동시 진행 중)한 점을 고려해 LH-고양시-유관기관과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입주점검 TFT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H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행로 등 고양장항지구의 정주여건이 미비하다는 지적에 "입주민 전용도로 조기 설치 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H는 12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고양장항지구는 2019년 10월 착공했으나, 대지조성 공사 도중 매립폐기물이 발견돼 조성공사가 지연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최초 입주(지난 3월)를 대비해 필수 기반시설(상수, 우오수, 전기, 통신 등)을 우선 추진했고, 지구 입주 초기라 주변 기반시설 여건이 매우 불리(인접 구역에 타 사업도 동시 진행 중)한 점을 고려해 LH-고양시-유관기관과 함께 지난해 3월부터 입주점검 TFT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강조했다.

LH는 교통 및 교육시설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조속히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우선 입주블럭(A-4,5BL) 주민을 위한 입주 전용도로는 개통 완료했으며, 지구내 보행로는 이달 말까지 확충한다.

또 임시도로와 관련해선 일산소방서 및 네비게이션 업체에 도로현황을 전달했다.

LH는 "입주 이전부터 A4,5BL 입주자협의회와 합동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입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있으며, 불편사항이 조속히 개선되도록 적극 조치하겠다"고 했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