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창원 다둥이 다함께 키움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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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규)로부터 성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다둥이 가정을 위한 사업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창원시 세 자녀 이상 출산가정의 75%가 다둥이 다함께 지원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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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규)로부터 성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는 자녀 출생 시 출산축하금 최고 200만원, 첫만남 이용권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기업, 단체, 개인 등 후원자를 모집해 셋째아 이상 출생 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양육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6월 현재 14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1억4020만원이 모금돼 다둥이 67명이 지원받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는 ESG 경영의 하나로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미리 크리스마스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대한적십자 경남지사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다둥이 가정을 위한 사업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창원시 세 자녀 이상 출산가정의 75%가 다둥이 다함께 지원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민 사랑 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은 읍·면·동에서 중위소득 80% 이하 셋째 출생 가정에 대해 신청을 받고 있다. 후원 참여 희망 기업·단체·개인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나눔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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