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 "부안 지진 긴급점검…원전 안전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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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오전 8시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 등 국내 모든 원자력시설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앙에서 42.6㎞ 떨어져 가장 가까운 전남 영광 한빛 원전에서의 지진계측값은 최대 0.018g(중력가속도)로 내진설계기준인 0.2g에 못 미쳐 원전 지진 안전성에는 영향 없음을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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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오전 8시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 등 국내 모든 원자력시설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앙에서 42.6㎞ 떨어져 가장 가까운 전남 영광 한빛 원전에서의 지진계측값은 최대 0.018g(중력가속도)로 내진설계기준인 0.2g에 못 미쳐 원전 지진 안전성에는 영향 없음을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밝혔다.
또 원안위 지역사무소에서 모든 부지 원전에 대해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시설의 안전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여진 발생에 대비해 지속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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