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다승 3위' 김광현, 유소년 위한 'KK 드림업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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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베테랑 좌완 김광현(36)이 야구 유소년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SSG는 12일 "김광현이 한국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KK 드림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유소년 야구는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데 나도 어린 시절 좋아하는 프로 선수를 롤 모델로 삼으며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프로의 꿈을 이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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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베테랑 좌완 김광현(36)이 야구 유소년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SSG는 12일 "김광현이 한국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KK 드림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광현이 유소년 선수들을 초청해 야구장 투어를 인솔하고 기념 사진 촬영과 미니 팬 미팅, 사인회 등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이미 11일(화)부터 시작됐다. SSG의 연고지 인천 지역 유소년 야구부 20개팀에서 총 481명이 올 시즌 동안 9번에 걸쳐 인천 SSG 랜더스 필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유소년 선수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부상 방지 교육'도 진행된다. 유소년들은 이후 김광현이 준비한 '노브랜드 버거'와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김광현은 "유소년 야구는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데 나도 어린 시절 좋아하는 프로 선수를 롤 모델로 삼으며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프로의 꿈을 이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꼭 다치지 않고 즐겁게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지난 2021년에도 김광현은 'KK 위닝 플랜' 프로젝트로 인천 지역의 초등학생 1학년 모두에게 'KK 드림 기프트'를 선물하는 등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광현은 통산 162승으로 역대 3위에 올라 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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