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주차 편의' 봐주던 아파트 경비원, 12대 차량과 사고 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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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주차가 많은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중주차를 해주다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경비원의 사연이 소개됐다.
11일 방송된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는 차량 결함으로 의심되는 '통제불능 차량 사고'에도 주목했다.
서울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한 사고다.
해당 사고를 낸 경비원은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억대 피해 금액에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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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이중주차가 많은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중주차를 해주다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경비원의 사연이 소개됐다.
11일 방송된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는 차량 결함으로 의심되는 '통제불능 차량 사고'에도 주목했다.
서울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한 사고다. 영상 속 사고 차량에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만 멈추지 않고 주행해 무려 12대의 차량과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해당 사고를 낸 경비원은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억대 피해 금액에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피해 금액은 약 2억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추정된다.
제작진은 '경비원은 해당 아파트에 16년간 성실하게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차주는 차량의 결함을 의심하고 경비원과 함께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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