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이태원 배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 위촉

최해민 2024. 6. 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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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홍보대사로 배우 박영규와 뮤지컬 배우 이태원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시민이기도 한 두 배우는 앞으로 연극제 홍보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두 배우가 추가로 홍보대사에 위촉됨에 따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는 앞서 위촉된 정혜선, 백일섭, 정동진, 이정길, 서인석, 박혜미, 이재용, 민우혁 배우를 비롯해 1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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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홍보대사로 배우 박영규와 뮤지컬 배우 이태원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 위촉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시민이기도 한 두 배우는 앞으로 연극제 홍보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영규 배우는 "대한민국연극제와는 1983년 열린 제1회 축제에서 '자전거'라는 작품 주인공으로 공연한 인연이 있다"며 "이후 40여년간 배우로 활동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의 시작은 바로 대한민국연극제였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이자 명지대학교 교수인 이태원 배우는 "많은 분이 뮤지컬, 연극과 같은 무대 예술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대한민국연극제를 알리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두 배우가 추가로 홍보대사에 위촉됨에 따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는 앞서 위촉된 정혜선, 백일섭, 정동진, 이정길, 서인석, 박혜미, 이재용, 민우혁 배우를 비롯해 10명이 됐다.

1983년 시작된 대한민국연극제는 국내 연극인들에게 가장 권위 있는 축제로, 각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극단들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올해 용인에서 열리는 42회 연극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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