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진드기 목걸이 주의"…엘랑코, 세레스토 정품 구분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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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 엘랑코는 세레스토 정품 패키지에 대한 혼란을 방지하고자 2024년 버전 정품 권장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엘랑코 관계자는 "세레스토 제품 패키지에 엘랑코와 합병한 바이엘 회사 로고가 혼용 출고돼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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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 엘랑코는 세레스토 정품 패키지에 대한 혼란을 방지하고자 2024년 버전 정품 권장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12일 엘랑코코리아에 따르면 세레스토는 목걸이형 외부 구충 용품이다. 80개국 이상 국가에서 허가 등록 승인을 받아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이다.
퇴치 효과가 있는 유효성분이 털과 피부를 코팅해 진드기 기피 효과를 나타낸다. 특허받은 기술력으로 최대 8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특히 진드기가 물기 전에 반려동물 몸에서 떨어지는 장점을 가졌다.
그러나 해외직구 등 다양한 경로로 구입하는 제품 중에는 위조품도 있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엘랑코 관계자는 "세레스토 제품 패키지에 엘랑코와 합병한 바이엘 회사 로고가 혼용 출고돼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세레스토 정품은 생산지가 독일인지, 패키지가 한글로 돼 있는지 등 5가지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직구 시 위조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
엘랑코 관계자는 "가품의 경우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받지 않은 제품으로 품질 및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여름철 진드기 서식지와 개체수가 증가하는 만큼 정품 세레스토 사용으로 반려견이 안전한 산책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엘랑코 브랜드 스토어 공지사항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피펫]
badook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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