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13일 서울·경기 일대서 北 소형무인기 침투 대비 방공훈련

박응진 기자 2024. 6. 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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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수도군단이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북한 소형무인기 침투 대비 통합방공훈련을 실시한다.

12일 수방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 소형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비해 육군 항공전력 대응능력의 효과성 및 작전 주도권 이양 절차 검증, 북한 소형무인기 추락 시 잔해 수거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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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3층의 상설전시 '북한의 군사도발실' 모습.<자료사진> 2023.9.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수도군단이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북한 소형무인기 침투 대비 통합방공훈련을 실시한다.

12일 수방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 소형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비해 육군 항공전력 대응능력의 효과성 및 작전 주도권 이양 절차 검증, 북한 소형무인기 추락 시 잔해 수거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를 위해 훈련 중 가상의 북한 소형무인기를 운용하고, 이 에대한 대응을 위한 헬기 운항 등 실기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수방사는 전했다.

수방사는 "경기 및 서울시 일부 지역에서 훈련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오인 신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훈련 계획을 안내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라고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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