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필리핀 등 '세일즈 로드쇼'…441억원 업무협약

신선미 2024. 6. 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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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필리핀, 호주, 멕시코 등에서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한 결과 2천200만달러(약 303억원) 규모의 기업 간(B2B)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3천200만달러(약 441억원) 상당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필리핀에서 열린 세일즈 로드쇼에서는 떡볶이 제품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6년간 3천만달러 상당의 국내산 떡볶이 제품을 필리핀 기업에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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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현판과 건물 [농식품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필리핀, 호주, 멕시코 등에서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한 결과 2천200만달러(약 303억원) 규모의 기업 간(B2B)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3천200만달러(약 441억원) 상당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일즈 로드쇼는 수출 상담과 우수 제품 품평회 등으로 구성된 수출 지원 행사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7년부터 수출 선도기업을 선정해 세일즈 로드쇼 참가와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 필리핀에서 열린 세일즈 로드쇼에서는 떡볶이 제품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6년간 3천만달러 상당의 국내산 떡볶이 제품을 필리핀 기업에 공급하기로 했다.

호주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막걸리 수출 계약(15만달러), 김치 수출 업무협약(20만달러)을 맺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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