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서경, 전기세도 못 내면서 충동 쇼핑…서장훈 '역대급 호통'('고딩엄빠')

강효진 기자 2024. 6. 12.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N '고딩엄빠5'에 출연하는 '청소년 엄마' 맹서경이 시설에 맡겨진 딸을 한 달만에 만나는 현장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1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2회에서는 3MC 박미선-서장훈-인교진과 스페셜 게스트 신기루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맹서경이 "강제 분리조치 된 딸을 제 품으로 다시 데려오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고 솔루션을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고딩엄빠. 제공ㅣMB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MBN ‘고딩엄빠5’에 출연하는 ‘청소년 엄마’ 맹서경이 시설에 맡겨진 딸을 한 달만에 만나는 현장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1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2회에서는 3MC 박미선-서장훈-인교진과 스페셜 게스트 신기루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맹서경이 “강제 분리조치 된 딸을 제 품으로 다시 데려오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고 솔루션을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재연 드라마를 통해 맹서경은 전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파란만장한 이혼사, 그리고 이혼 후 더욱 심해진 알코올 중독증과 우울증으로 인해 딸과 강제 분리조치 된 사연을 밝힌다. 더욱이 맹서경은 대출사기를 당한 데 이어 “마음을 잡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뜻하지 않게 범죄에 연루가 되어 경찰에 체포돼, 구치소에서 1년 2개월을 살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3개월 전 출소했다”는 맹서경은 현재도 각종 공과금 미납에, 생활고로 받은 대출 미납액이 1000만 원 정도여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지만, 다시 직장을 구하고 부업까지 알아보는 등 딸을 데리고 오기 위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시설에 맡겨진 딸을 만나기 위해 외출에도 나서는데, 한 달 만에 엄마와 재회한 7세 딸 효선이는 “엄마, 보고 싶었어요”라며 맹서경을 와락 끌어안아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다.

그러나 애틋함도 잠시, 맹서경은 옷가게에서 눈을 못 떼는 딸을 바라보더니 바로 가게에 들어가 딸을 위해 이것저것을 사준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지금 뭐하는 거냐?”라고 호통친 뒤 “너무하시네, 진짜…”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박미선 역시 “지금 이게(딸과의 쇼핑) 급한 게 아닌데, 몇 십 만 원이 없어서 전기, 가스비도 못내고 있는데...이건 현실적인 이야기다”라고 쓴소리를 한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우려 속, 맹서경은 “엄마 집에 가서 놀고 싶다”는 딸의 애원에 딸을 집으로 데려온다. 딸은 집 침대에서 방방 뛰면서 “엄마 집, 너무 좋다”면서 “엄마 집에서 살고 싶다”고 애처롭게 말한다. 맹서경은 그런 딸을 꼭 안아주며 눈물을 참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모든 것이 후회가 된다”며 오열을 터뜨린다. 서장훈도 “집도 있고 엄마도 있는데 왜 집에 못가는 거냐. 애는 대체 무슨 죄냐?”며 속상해한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맹서경 모녀의 재회 모습과, 딸을 데리고 오기 위해 필요한 절차와 노력이 무엇인지, 맹서경에 대한 솔루션 현장은 1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