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로봇 기업 플로틱, 52억원 투자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52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플로틱은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한 로봇 솔루션 '플로웨어'를 개발했다.
플로웨어는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피킹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로봇 솔루션이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물류센터는 매일 다양하고 불확실한 변수가 존재하는 공간"이라며 "현장 특화된 솔루션을 만들고 제공하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52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캡스톤파트너스와 퀀텀벤처스코리아, 블루포인트, BNK벤처투자, BSK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플로틱은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한 로봇 솔루션 ‘플로웨어’를 개발했다. 플로웨어는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피킹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로봇 솔루션이다.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6주 내 센터 시스템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다. 생산성을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 높일 수 있다.
물류환경에 맞춰 알고리즘이 모듈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피킹 가이드' 등과 같은 편의 기능이 탑재된 자율주행 로봇으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작하기 때문에 다양한 물류센터 요구사항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국내 대기업과 3PL 업체와의 현장 실증 테스트를 거치고 포스코DX와 로지스올 등 국내 유수의 물류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올 하반기 본격적인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물류센터는 매일 다양하고 불확실한 변수가 존재하는 공간”이라며 “현장 특화된 솔루션을 만들고 제공하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름 나오는 것도 부러운데…" 산유국에 또 '잭팟' 터졌다
- 휴전 소식에 '울상'…하루 만에 주가 7% '급락'
- "내 돈까지 쓰며 출장 가야 하나"…공무원들 '불만 폭발' [관가 포커스]
- 510억 쇼핑센터 통째로 사들였다…미국 뒤집은 '한인마트'
- "일본 남자들은 잘만 쓰던데…지드래곤이 한 번 써줬으면"
- "'영탁 막걸리' 쓰지마"…영탁, 상표권 분쟁 최종 '승소'
- 고준희, 버닝썬 루머에 거친 욕설…"YG에서 방치"
- 손흥민 "손가락 도발? 한국서 '中 야유' 받아들일 수 없어"
- 용준형 "정준영 동영상 봤지만, 단톡방엔 없었다"
- 北 오물풍선에 박살난 車 유리…보험 적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