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3일 NC 원정 경기 맞아 수원서 단체 응원전 진행
김건호 기자 2024. 6. 12. 11:00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T 위즈는 12일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2024 kt wiz 응원단이 간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시즌부터 진행해 온 이번 행사는 수원·경기 지역 야구팬들에게 새로운 응원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기 당일 수원 최대 번화가인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길거리 홍보에 나선다. 오후 5시부터 30분 동안 김주일 응원단장을 비롯한 레이디위즈, 마스코트 빅과 또리가 수원역 로데오거리를 방문해 홈 경기 무료 관람권을 제공하는 즉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오후 6시부터는 수원역 맛집 거리에 위치한 하루비어 수원역점에서 단체 응원전이 펼쳐진다. 응원단의 특별 공연과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로 응원 열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KT는 2021년부터 연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상생 지원 프로그램인 ‘위즈패밀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구를 활용한 홍보 및 판촉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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