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북 부안 지진에 ‘현장상황관리관’ 긴급 파견...‘위험도 평가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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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에 따라 전북도 부안군에 현장상황 확인과 상황관리를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다.
또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지자체에서는 긴급 점검을 위한 위험도 평가단을 신속히 가동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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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에 따라 전북도 부안군에 현장상황 확인과 상황관리를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다.
또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지자체에서는 긴급 점검을 위한 위험도 평가단을 신속히 가동하도록 조치했다.
행안부는 지진 발생에 따라 신속히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 중대본 초기상황회의를 이날 오전 8시 55분에 열어 피해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피해사항은 파악 중에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유감신고는 총 198건(전북 62, 충남27, 충북24, 경기 23, 대전 14, 광주 14, 전남 13 등)으로 나타났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추가 지진에 대비하여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 중대본부장은 “주요 기반시설을 신속히 점검하여 피해가 있는 경우 즉시 조치하고 지진 발생으로 국민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해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이재민 발생에 사전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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