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KT&G 재무실장, IFRS 해석위원회 위원 선임

박은비 기자 2024. 6. 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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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재무보고기준(IFRS) 해석위원회 위원으로 국내 인사가 선임됐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IFRS 재단은 전날(현지시간) 김용범 KT&G 재무실장을 IFRS 해석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IFRS 해석위원회는 IFRS 회계기준에 대한 해석을 맡고 필요한 경우 해석 지침을 마련·발표하는 제정 기구다.

앞서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지난 2015년 7월부터 6년간 해석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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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3년간 기업 의견 전달
[서울=뉴시스] IFRS 해석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김용범 KT&G 재무실장.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2024.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해석위원회 위원으로 국내 인사가 선임됐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IFRS 재단은 전날(현지시간) 김용범 KT&G 재무실장을 IFRS 해석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IFRS 해석위원회는 IFRS 회계기준에 대한 해석을 맡고 필요한 경우 해석 지침을 마련·발표하는 제정 기구다. 앞서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지난 2015년 7월부터 6년간 해석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 신임 위원은 다음달부터 3년간 한국,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개발도상국에서 활동하는 기업 의견을 대변해 해석위원회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연임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IFRS 재단에서 한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IFRS 회계기준 해석과 지침 제정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의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등을 효과적으로 개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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