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지진→ 원전 안전성에는 이상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에 올해 가장 강력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하면서 인근 한빛원전 등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이 이뤄졌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국내 모든 원자력시설의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전북 부안에 올해 가장 강력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하면서 인근 한빛원전 등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이 이뤄졌다. 지금까지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국내 모든 원자력시설의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시설인 한빛 원전(약 42.6km)의 지진계측값은 최대 0.018g(중력가속도)이며, 이는 내진설계기준인 0.2g에 못 미치는 값으로 원전 지진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원안위 지역사무소가 모든 부지의 원전에 대해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했고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시설의 안전성을 자세히 점검하고, 앞으로 여진 발생에 대비해 지속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현진, 두산-기아전 시구 나섰다가 양쪽 모두에게 비판…이유는?
- '미스 유니버스' 도전하는 46세 엔지니어…"장벽 허물었다"
- '전신 타투' 제거했다던 한소희, 옆구리에 남겨둔 비밀스러운 '꽃 타투' 공개 [엔터포커싱]
- 권익위 "김 여사 명품백 사건 종결"…검찰만 남았다
- '초연결' 삼성 VS '공감지능' LG…AI 가전 생태계 확장 속도
- 정부 "액트지오 세금 체납, 계약 땐 몰랐다…문제는 없어"
- 동해 가스전, 7월 중 위치 확정하고 연말 시추 돌입한다
- 편의점 왕국 '흔들'…"국내 편의점은요?"
- 與, 국회 보이콧 후 '정책특위' 가동…"민주 폭거 끝까지 맞설 것"
- 국회의장 "尹, 거부권 신중하게 사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