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위레오, 6월의 '미러볼 픽' 선정…19일 라이브 공연 개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밴드 벤치위레오(BenchWeLeo)가 인디 음악 공연 프로젝트 '미러볼 픽(MIRRORBALL P!CK)'의 6월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12일 미러볼뮤직에 따르면 '미러볼 픽(MIRRORBALL P!CK)'의 6월 아티스트로 선정된 밴드 벤치위레오(BenchWeLeo)가 오는 19일 오후 8시 홍대 제비다방에서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미러볼 픽(MIRRORBALL P!CK)' 이달의 호스트로 선정된 벤치위레오는 이주냉(보컬), 기욤 드보(드럼), 김슬웅(기타), 이동건(베이스)으로 구성된 4인조 팝 락 밴드다. 2018년 데뷔해 2020년 '제4회 올스타 뮤지션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뒤, 인디신의 아이코닉한 밴드로 꾸준히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벤치위레오는 지난해 50회가 넘는 무대에 서며 '홍대에서 가장 많이 공연하는 밴드'로 불리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년간의 경험으로 쌓아 올린 독보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와 노련한 무대 매너로 벤치위레오만의 '일상의 아이러니'를 표현한 곡들을 선보인다.
미러볼뮤직은 "최근 '밴드의 시대'라 불릴 만큼 밴드 음악을 찾아 듣는 리스너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러볼 픽 공연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벤치위레오의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를 즐기기 바란다"라고 호스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미러볼 픽은 국내 최대 인디 음악 배급사 미러볼뮤직과 홍대 공연의 메카 제비다방이 인디 음악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암표 거래 등으로 과열된 티켓팅 절차를 생략하고 공연의 문턱을 낮춘 미러볼 픽은 매달 셋째 주마다 열리며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을 티켓 예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미러볼 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미러볼뮤직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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