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글로벌,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와 산학연계 교육성료… ‘교육공헌’ 확대방침

프레인글로벌 실무자 파견 교육… 학생들에게 현업 적용 가능한 교육진행
국내 PR업계 1위 프레인글로벌… 인재 양성·교육공헌 사업 지속예정

프레인글로벌은 12일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와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숙명여대 LINC3.0사업의 일환으로, 홍보광고학과의 교과목 ‘PR캠페인실습을 통해 진행됐다고 한다.

이번 실습을 통해 진행된 숙명여대 LINC3.0 ‘캡스톤디자인’은 1~2학년 동안 배운 전공교과목과 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규 교과목이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 실무 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하게 된다.

프레인글로벌은 ‘PR캠페인실습’ 과정을 통해 현업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 홍보를 담당하는 임원 및 실무진이 직접 강의하여 PR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한다. SK하이닉스, 라이엇게임즈, 핀에어, 클럽메드 등의 실제 홍보 사례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언론 홍보부터 최근 온라인 소통 채널인 링크드인 운영까지 다양한 기업 홍보 트렌드를 다뤘다. 이어 디지털 홍보와 디자인의 중요성, 효과적인 제안서 작성법 등의 실제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과정을 총괄한 한윤진 프레인글로벌 이사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PR 담당자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업계의 인력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PR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인글로벌은 최근 PR 분야 최고 권위의 프로보크 미디어(Provoke Media)가 발표한 ‘2024 글로벌 탑 250 PR 에이전시 랭킹’에서 세계 50위, 아시아 6위, 국내 1위를 차지했다. 프레인글로벌은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세스 혁신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