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에 오늘 4개교 휴업, 5개교 시설피해…인명피해 없어

김수현 2024. 6. 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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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12일 전국 4개교가 휴업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지진 발생 관련 피해 현황과 학사 조정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북 부안 지역 1개교를 비롯해 충북·충남·전남 각 1개교 등 총 4개교가 휴업한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지역인 부안 3개교와 전북 김제 1개교, 대전 1개교에서 일부 균열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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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수업 2개교·등하교 시간 조정 1개교·원격수업 1개교
벽에 금이 간 주택 (부안=연합뉴스)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4.8 규모 지진으로 하서면에 있는 한 주택 벽면에 금이 가 있다. 2024.6.12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rm@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12일 전국 4개교가 휴업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지진 발생 관련 피해 현황과 학사 조정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북 부안 지역 1개교를 비롯해 충북·충남·전남 각 1개교 등 총 4개교가 휴업한다고 밝혔다.

등·하교 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충남에서 1곳 있었다.

단축수업은 충북과 전북(고창)에서 각 1개교, 원격수업 전환은 전북(전주)에서 1개교로 집계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진이 일어나고 아무런 시설 피해가 없더라도 휴업할 수 있다"며 "휴업 결정은 개별 학교장 권한"이라고 설명했다.

시설 피해는 5건 보고됐다.

지진 발생 지역인 부안 3개교와 전북 김제 1개교, 대전 1개교에서 일부 균열이 확인됐다.

지진과 관련한 학교 구성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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