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환경보건센터, 대덕산업단지 주변 주민 건강 모니터링

정찬욱 2024. 6. 12.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대학교는 시로부터 위탁받은 대전 환경보건센터가 '환경보건 취약지역 개인 노출 평가와 건강 모니터링'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보건센터는 오는 15일 대덕구 신탄진초등학교 강당에서 대덕산업단지 주변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국민 환경보건 기초조사 64종 분석 항목 중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검진 항목을 적용, 환경오염 노출 수준과 건강 상태를 평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대학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대학교는 시로부터 위탁받은 대전 환경보건센터가 '환경보건 취약지역 개인 노출 평가와 건강 모니터링'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보건센터는 오는 15일 대덕구 신탄진초등학교 강당에서 대덕산업단지 주변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국민 환경보건 기초조사 64종 분석 항목 중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검진 항목을 적용, 환경오염 노출 수준과 건강 상태를 평가한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형 환경보건 관리지표 데이터를 확보해 선제적인 산업단지 환경관리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석연 대전 환경보건센터장(대전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은 "그동안 산업단지 환경오염 유해 물질로 인한 주민 건강 영향 조사자료가 부족해 맞춤형 환경보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확대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