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韓 타이어 수출량, 코로나 이전 90% 회복
임주희 2024. 6. 12. 10:45

국내 타이어 업체가 올 1월부터 4월 자동차 타이어 수출량을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수출량의 90% 수준으로 회복했다.
12일 대한타이어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업체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은 올 1~4월 총 2241만1000개의 타이어를 수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088만개)보다 7.3% 늘어났으며, 2019년(2471만6000개)의 90.7%에 해당한다.수출량은 승용차, 소형 트럭,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모두 합산한 수치다.
이러한 증가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올해 연간 수출량은 7000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2019년 7096만개 이후 5년 만에 최다 기록으로 예상된다.
타이어 수출량 증가와 함께 타이어 관련 부품 수출액도 늘었다. 같은 기간 자동차용 타이어(튜브 포함) 수출액은 11억7100만달러(약 1조6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유럽으로의 타이어 수출액이 늘었다. 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 1~4월 유럽 시장의 신차 판매량은 368만여대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 1~4월 유럽 시장의 신차 판매량은 368만여대로 지난해보다 6.5% 늘어났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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