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이고 화끈하다"…'하이키' 휘서, 컴백 일문일답

김다은 2024. 6. 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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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GLG 측은 12일 하이키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속 휘서의 콘셉트 티저 영상과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신보 '러브 오어 헤이트'는 하이키의 자유롭고 당돌한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하이키가 기존에 선보였던 따뜻하고 감성적인 콘셉트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다.

한편 하이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미니 3집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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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죠." ('하이키' 휘서)

소속사 GLG 측은 12일 하이키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속 휘서의 콘셉트 티저 영상과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컴백 소감과 포부, 목표를 전했다.

영상 속 휘서는 쿨한 매력을 드러냈다. 교복을 입고 하이키의 상징인 '베니크' 가방을 들고 당당하게 걸었다. 반항미 가득하면서도 귀여움이 돋보이는 모습이었다.

신보 '러브 오어 헤이트'는 하이키의 자유롭고 당돌한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하이키가 기존에 선보였던 따뜻하고 감성적인 콘셉트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다.

휘서는 "'시작했으면 끝을 보자'는 마인드로 임했다. 정말 열정적이고 화끈한 노래다"며 "겉으로는 얌전해 보이지만 반전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정하는 수록곡도 꼽았다. 그는 "1번 타이틀곡이 내 보이스와 잘 어울린다. 마지막 후렴구 애드리브 기본 라인을 직접 만들었다. 더욱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이키로서, 가수로서의 꿈도 털어놨다. 그는 "먼 미래일지라도 언젠가 솔로 앨범을 내고 싶다"며 "세계적인 큰 무대에서 다양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미니 3집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다음은 하이키 휘서의 일문일답>

Q. 미니 3집 컴백을 앞둔 소감은?

정말 오랜만에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한 컴백을 하게 돼서 굉장히 설레고 연습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

Q. 미니 3집의 관전 포인트는?

'시작했으면 끝을 보자'라는 마인드로 정말 열정적이고 화끈한 노래인 것 같다. 또 겉으로는 얌전해 보이지만 반전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 이번 앨범이 더욱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Q. 신보를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처음에는 타이틀곡이 다른 곡들보다 꽤 어렵게 느껴졌었다. 녹음하면서 어렵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애정 가는 곡 중 한 곡이 됐다. 특히 '가장 좋아'라는 부분을 녹음할 때 '짱 좋아'로 들리게 이중적으로 발음했다. 이런 재미난 요소들을 잘 찾아보며 들어주시면 이 곡이 더 흥미롭게 느껴지실 것 같다.

Q. 휘서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먼 미래일지라도 언젠가 솔로 앨범을 내고 싶다. 또 세계적인 큰 무대에서 다양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은 바람도 있다.

Q. 이번 앨범에서 휘서의 매력이 가장 느껴지는 트랙은?

1번 타이틀곡인 것 같다. 내 보이스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마지막 후렴구 애드리브 기본 라인을 직접 만들어서 더욱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

Q. 끝으로 하이키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한마디?

마이키! 저희의 퍼포먼스 컴백을 기다려 주시고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 기다림과 설렘에 보답할 수 있는 컴백이라고 생각하니까 기대 많이 해 주세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사진제공=G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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