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국인 계좌·카드 비대면 발급

이정필 기자 2024. 6. 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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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출금 계좌와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국내 발급 신분증(외국인등록증·국내거소신고증·영주증)을 보유하고 계좌인증 절차를 통과할 수 있는 만 17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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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은행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출금 계좌와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국내 발급 신분증(외국인등록증·국내거소신고증·영주증)을 보유하고 계좌인증 절차를 통과할 수 있는 만 17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납세자번호가 필요하거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선정 고위험 국가의 외국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는 올해 1월 신한 쏠(SOL)뱅크에 도입한 외국인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외국인 신분증 진위확인은 국내에서 발급된 외국인 신분증과 법무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행정안정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고객정보를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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