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하고 싶은 역할 多 “새로운 월요병 치료제로 돌아오겠다”

박가연 2024. 6. 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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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배우 김혜윤이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비하인드 영상을 촬영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Mhz 므흐즈'에는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한 김혜윤 단독 게스트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김혜윤이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사랑스럽고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김혜윤은 라디오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제작진과 함께 간단하고 재밌는 질문들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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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이 자신과 닮은 캐릭터 '마이멜로디'의 포즈를 따라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Mhz 므흐즈' 캡처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배우 김혜윤이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비하인드 영상을 촬영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Mhz 므흐즈’에는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한 김혜윤 단독 게스트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김혜윤이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사랑스럽고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김혜윤은 라디오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제작진과 함께 간단하고 재밌는 질문들을 주고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 4일 MBC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김혜윤은 강아지와 병아리, 토끼 중 자신과 비슷한 동물을 골라달라는 질문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가 내 스스로를...”이라며 민망해하면서도 “마이멜로디가 있으니 토끼를 고르겠다”며 어렵게 선택했다.

김혜윤은 산리오 캐릭터 중 분홍색 토끼 캐릭터인 ‘마이멜로디’를 닮은 외모로 팬들에게 ‘마이멜로디 공주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 “귀여운 것을 알고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조금 알고 있다”고 답하며 귀엽게 미소 지었다.

그는 자신의 얼굴에서 눈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맑은 눈과 큐티 보조개 중 본인의 보물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질문을 넣어서 꼭 편집을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또 “렌즈 광고와 비타민 광고 중 더 탐나는 광고가 있냐”는 말에도 고민한 그는 “나 자신도 비타민을 좋아한다”며 선택을 끝마쳤다.
배우 김혜윤이 밸런스 게임에 답변하고 연기 열정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Mhz 므흐즈' 캡처
 
김혜윤이 하고 싶은 캐릭터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질문에는 ‘인간 폭스 능글맞은 비리 검사’와 ‘정의감 MAX 예민 버석 변호사’가 있었는데 그는 “내가 폭스를 해본 적이 없다”며 비리 검사를 골랐다. 하지만 직업으론 둘 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이어 ‘열정 MAX 병아리 인턴 의사’와 ‘선배미 낭낭한 물불 안 가리는 경찰’ 중에서도 “선배미가 낭랑하다는 것이 아직 상상이 안 간다”면서 “조금 더 성숙해지면 맡고 싶은 역할이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개인적으로는 “위에 상사가 있는 직업을 해보고 싶다”며 “상사가 있는 어떤 역할이든 상관없다”고 열정을 보였다. 또, 직장에서 월급을 받아보고 싶기에 현실 속 직장인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 종영 이후 혜윤 없는 월요일을 맞이하는 팬들에게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앞으로 또 제2의 ‘월요병 치료제’ 드라마로 돌아오는 그런 김혜윤이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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