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역창업 활성화' 논의…해외진출 사례도 발표

이승주 기자 2024. 6.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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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2일 판교 창업존에서 '지역창업 활성화 타운홀 미팅'을 갖고 창조경제혁신센터(창경센터)의 지역 창업 활성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창업전담기관인 전국 19곳 창조경제혁신센터(창경센터)와 창업진흥원 임직원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대전센터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집적된 대전 생태계에 맞춰 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온 과정을 발표하고 향후 고도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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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개방형 혁신 등 현장 사례 발표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2일 판교 창업존에서 '지역창업 활성화 타운홀 미팅'을 갖고 창조경제혁신센터(창경센터)의 지역 창업 활성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창업전담기관인 전국 19곳 창조경제혁신센터(창경센터)와 창업진흥원 임직원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경기, 전북, 부산, 충북, 대전 등 5개 창경센터는 글로벌 진출, 개방형 혁신, 지역 특화 등 분야별로 지역 창업의 현장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경기센터는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 및 창경센터 글로벌 진출 공동 협의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 센터는 해외 스타트업의 인바운드 창업현장 사례 공유와 향후 확산에 필요한 정책 사항을 제안했다.

부산 센터는 지역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수요 발굴형 개방형 혁신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안하고, 충북 센터는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스타트업 허브 역할과 과제를 소개했다.

대전센터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집적된 대전 생태계에 맞춰 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온 과정을 발표하고 향후 고도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전체 토론에서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청년 스타트업 육성, 지역 거점 대학별 외국인 석·박사급 인재와 해외 역진출 방안, 지역 투자 확대 관련 정책 이슈 등이 논의됐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지역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지역 창업의 확대는 핵심 정책 어젠다"라며 "지역 스타트업과 지역에서 뛰고 있는 창업지원기관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해 하반기 중 지역창업 생태계 발전 전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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