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 올해 4조달러, 내년에는 5조달러 돌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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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주가가 추가 랠리해 시총이 연내 4조달러, 내년까지는 5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미국의 투자 전문지 '인베스팅닷컴'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의 최고투자책임자 루이스 나벨리에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10대1 액면 분할 호재로 결국 시총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엔비디아가 연내 시가총액이 4조 달러를 돌파하고, 2025년까지 5조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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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의 주가가 추가 랠리해 시총이 연내 4조달러, 내년까지는 5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미국의 투자 전문지 ‘인베스팅닷컴’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투자회사인 나벨리에 앤 어소시에이츠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이 회사의 최고투자책임자 루이스 나벨리에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10대1 액면 분할 호재로 결국 시총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엔비디아가 연내 시가총액이 4조 달러를 돌파하고, 2025년까지 5조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엔비디아가 블랙웰 이후 루비 등 잇달아 최신 AI 전용칩을 내놓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최근 미국 당국이 반독점 혐의로 엔비디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AI 발전을 방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봤다.
한편 이날 엔비디아는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71% 하락한 120.91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2조9740억달러로 집계돼 3조달러를 하회했다.
이날 엔비디아에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그동안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인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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