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 'CPHI 차이나' 참가… CDMO 영업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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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물보안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속도를 높인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전무는 "미국 생물보안법 추진으로 국내 CDM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으로 다수의 사전 미팅이 예약돼 있다"며 "지난 2년간의 영업 활동이 하나둘 결실을 보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차분하게 협의를 진행해 트랙레코드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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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4 중국 의약품전시회(CPHI China)'에 참가한다. 미국 시장에 수출하는 중국과 동아시아의 글로벌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수주 영업을 펼치기 위해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CPHI China에서 부스를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의약품 시장은 단일 국가로는 세계 2위에 해당하는 340조원 규모다. 미국에 수출하는 바이오의약품 규모는 약 10조원에 달한다. 미국에서 생물보안법이 시행되면 신규 거래 계약은 제정 후 60일부터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중국 기업과의 거래가 제한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단가경쟁력과 글로벌 규모, 첨단공정을 앞세워 이 지점을 공략할 방침이다.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USA에서는 미국 생물보안법 관련 CDMO파트너링이 집중됐다. 첫날 미팅 10개를 시작으로 총 5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으며 4개의 미팅룸이 모자라 부스 안 테이블에서도 파트너링이 이어졌다.
이번 CPHI China는 미국 바이오USA에서 활약한 글로벌 B.D.(Business Development)센터 피온 황 디렉터가 미팅을 주도한다. 론자, 머크 등 글로벌 제약그룹에서 미국과 중국 대상 CDMO 관련 세일즈 리더로 활동해 온 피온 황 디렉터는 중국 CDMO 기업 대상 수주 영업의 적임자로서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전무는 "미국 생물보안법 추진으로 국내 CDM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으로 다수의 사전 미팅이 예약돼 있다"며 "지난 2년간의 영업 활동이 하나둘 결실을 보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차분하게 협의를 진행해 트랙레코드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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