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광현, 유소년 야구부 481명 초청…KK 드림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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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개인 통산 승리 단독 3위(162승) 김광현(35·SSG 랜더스)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초청해 '꿈'을 선물한다.
프로야구 SSG는 12일 "김광현이 한국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KK 드림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KK 드림업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지역 유소년 야구부 20개 팀의 총 481명을 이번 시즌에 9차례에 걸쳐 SSG랜더스필드에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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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BO리그 개인 통산 승리 단독 3위(162승) 김광현(35·SSG 랜더스)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초청해 '꿈'을 선물한다.
프로야구 SSG는 12일 "김광현이 한국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KK 드림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KK 드림업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지역 유소년 야구부 20개 팀의 총 481명을 이번 시즌에 9차례에 걸쳐 SSG랜더스필드에 초청한다.
지난 11일에 첫 행사를 치렀다.
'KK 드림업 프로젝트'는 김광현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김광현은 '미니 팬 미팅'을 열어, 유소년 선수들의 질문을 받고 조언을 건넨다. 김광현과 기념 촬영을 하고, 사인을 받을 기회도 있다.
또한, 김광현은 직접 유소년 선수들을 인솔해 SSG랜더스필드 더그아웃과 그라운드를 소개한다.
'KK 드림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유소년 선수들은 '부상 방지 교육'을 받고,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한다.
김광현은 "유소년 야구는 한국프로야구의 발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하며 "나도 어린 시절 좋아하는 프로 선수를 롤모델로 삼으며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이번 프로젝트가 유소년 선수들이 프로의 꿈을 이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야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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