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항공주, 화물 물동량 증가···2분기 깜짝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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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항공주가 화물 물동량 증가와 항공 화물 운임비 상승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지난달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물동량뿐만 아니라 항공 화물 운임비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대한항공(003490)의 화물 운임은 계절적 성수기인 작년 4분기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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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등 항공주 비중확대 추천
한국투자증권이 항공주가 화물 물동량 증가와 항공 화물 운임비 상승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지난달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제품(IT)·반도체 수요 회복과 더불어 저가 제품을 앞세운 중국 e커머스 물동량이 증가하며 업황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물동량뿐만 아니라 항공 화물 운임비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해 사태 여파로 컨테이너선 운임비가 급등하며 어려움을 겪는 운송 기업들이 항공 운임으로 눈을 돌리며 반사이익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제 컨테이너선 운임료 시황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30일 기준 3044.77을 기록하며 지난해 말 1250원 선에서 2배 이상 올랐다. 최 연구원은 “대한항공(003490)의 화물 운임은 계절적 성수기인 작년 4분기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대한항공, 제주항공(089590), 진에어(272450), 티웨이항공(091810) 등 항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항공업종 영업이익은 경기 사이클에 상관없이 올해도 성장하고 있는데 환율과 금리 영향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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