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두바이 '워터밤' 무대 성료…글로벌 존재감 각인

안태현 기자 2024. 6. 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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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BLACKSWAN)이 중동 최초로 열린 '2024 두바이 워터밤'(DUBAI WATERBOMB) 무대를 꾸몄다.

블랙스완은 지난 7일(현지시간) '2024 두바이 워터밤' 무대에 올라 내달 공식 발매 예정인 신곡 '더블 다운'(Double down)의 처음 선보였다.

특히 '더블 다운'은 워터밤 페스티벌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여름 사운드로 두바이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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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알뮤직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글로벌 걸그룹 블랙스완(BLACKSWAN)이 중동 최초로 열린 '2024 두바이 워터밤'(DUBAI WATERBOMB) 무대를 꾸몄다.

블랙스완은 지난 7일(현지시간) '2024 두바이 워터밤' 무대에 올라 내달 공식 발매 예정인 신곡 '더블 다운'(Double down)의 처음 선보였다.

이어 블랙스완은 '투나이트'(Tonight), '오버 & 오버'(Over & Over), '카르마'(Karma), '미 마이셀프 앤드 아이'(Me Myself and I), '캣 & 마우스'(Cat & Mouse), '클로스 투 미'(Close to Me) 등 7곡의 콘서트를 펼쳤다.

특히 '더블 다운'은 워터밤 페스티벌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여름 사운드로 두바이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블랙스완 소속사 디알뮤직은 "주최 측에서 최대한 노출을 피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주황색과 백색 수트 의상을 제작하였다"라며 "그러나 팬들의 열기와 응원에 깜짝 놀랐으며, 상당수 관객들이 블랙스완을 알아보고, 환영해 주셔서 즐겁게 논다는 기분으로 공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월 인도 뭄바이에서의 성공적 프로모션에 이어 중동의 심장부인 두바이에서도 케이팝 걸그룹으로서 파워를 과시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11일 두바이에서 귀국한 블랙스완은 7월 새 앨범으로 컴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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