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꽃피우는 삶에 녹아 있는 마음의 소리를 들려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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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순영은 7월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감사'(GRATIAS)란 주제로 독창회를 연다.
하이든과 슈트라우스로 시작해 벨리니와 구노까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뿐만 아니라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인다.
2부에선 한국 가곡과 벨리니와 구노의 오페라 아리아로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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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7월 19일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소프라노 김순영은 7월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감사'(GRATIAS)란 주제로 독창회를 연다. 하이든과 슈트라우스로 시작해 벨리니와 구노까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뿐만 아니라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인다.
1부에선 슈베르트의 가곡 '바위 위의 목동'으로 시작해, 슈만의 연가곡 '여인의 사랑과 생애', 모차르트의 미완성 오페라 '차이데'의 아리아 '편히 쉬어요, 내 사랑'을 부른다. 1부를 관통하는 주제 사랑은 연가곡까지 더해져 '김순영'식 사랑 이야기에 꽃을 피운다.
2부에선 한국 가곡과 벨리니와 구노의 오페라 아리아로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특별히 오페라에 테너 이명현과 스토리텔링에 해설자 정지철, 안무가 이윤희가 함께하여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독창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소프라노 김순영은 한양대 음대를 졸업한 후,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동아음악콩쿠르, 스위스제네바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성정음악콩쿠르 1위, 경기도 지사상, 2013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그는 한세대 성악과 초빙교수, 세종대학교 성악과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아산시 예술부문 특별 보좌관 및 국내외 전문 연주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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