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피하려다 교통신호기 '쾅!'…30대 남성 입건

김민정 2024. 6. 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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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을 피하려다 횡단보도 신호기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재물손괴 혐의로 A(30대)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께 관악구 봉천동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경찰을 피해 다른 길로 가려다 신호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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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음주단속을 피하려다 횡단보도 신호기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2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재물손괴 혐의로 A(30대)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께 관악구 봉천동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경찰을 피해 다른 길로 가려다 신호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사고로 인해 늦은 저녁 시간 해당 교차로 일대 신호등은 1시간가량 작동하지 않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복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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