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최우수 '복을만드는사람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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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24년 경남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경영체 3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복을만드는사람들'이 최우수상을,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이 우수상을, 이음새농업회사법인이 장려상을 받았다.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은 누에환, 누에가루 등 기능성 양잠식품과 오디푸딩, 오디잼, 뽕잎나물, 뽕잎차 등 양잠제품 70여종을 개발해 국내외에 전통 양잠 우수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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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경남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경영체 3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복을만드는사람들'이 최우수상을,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이 우수상을, 이음새농업회사법인이 장려상을 받았다.
하동군에 있는 복을만드는사람들은 냉동김밥을 개발한 업체다.
이 업체는 지난해 지역에서 생산한 쌀, 당근, 양파, 돼지고기 등 농산물 240t을 사용해 저칼로리 김밥, 채식주의 김밥, 단백질 김밥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해 세계 19개국으로 수출했고 지역민 33명을 고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은 누에환, 누에가루 등 기능성 양잠식품과 오디푸딩, 오디잼, 뽕잎나물, 뽕잎차 등 양잠제품 70여종을 개발해 국내외에 전통 양잠 우수성을 알렸다.
진주시 이음새농업회사법인은 유기농 쌀과자 전문업체로 영유아에게 마음 놓고 먹일 정도로 건강하고 안전한 쌀과자를 만들어 좋은 점수를 얻었다.
경남도는 입상한 3개 업체에 대형유통매장·백화점, 지역축제, 박람회 등 판매경로를 지원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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